햇살이 아름다운 오후입니다.
한적한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가니 차도 많이 없고, 예쁜 집들이 가득한 경주 양남면이 나옵니다.
여기는 재미있게도 도로 한 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울산, 왼쪽은 경주입니다.^^
이렇게 바로 옆이 경주가 있었네요~
"달카페" 내부는 깔끔하네요.
뻥 뚫린 창문으로 시원한 초록 산들과 유럽같이 예쁜 집들이 초록이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아요!!!
창문 너머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양의 집들이 보여요~~
카페 입구에 꽃그림들이 기와에 그려져 있어 흥미로워요!!!
화단에도 꽃그림들이 가득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잠시 카페 내부 구경해요! 깔끔합니다.
바닐라라떼 (5.0)와 에티오피아 코케허니(5.8) 핸드 드립을 주문하고 야외로 나갑니다.
메뉴판도 아주 깔끔해요!!
여기 달카페는 중년 여 사장님이
혼자 주문받고 커피를 내려주시고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저희는 야외 테이블로 나와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립니다.
야외에 그네와 따뜻한 햇살, 예쁜 조명이 있는 가로등, 그리고 기와에 그려진 꽃그림들도 있어요~^^
화단에도 예쁜 꽃들이 종류 별로 피어 있어요.
보라색 꽃 이름은 "하늘매발톱꽃"이라고 해요.
드디어 주문한 커피가 나왔네요.
"달카페" 여사장님이 직접 가져다 주신 너무 예쁜 커피잔과 커피입니다.
초록이 많은 정원과 빨간 커피잔 "바닐라라떼"가 잘 어울리네요.
빨간 커피잔이 기분도 상쾌하게 만들어 줘요~~
우아한 초록에 꽃그림과 금장이 그려진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드립커피입니다~~ 이것도 초록 정원과 잘 어울리죠~
오늘은 달달구리가 마시고 싶어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답니다.
기분 좋게 푸른 초록 가득한 정원과 함께 사진을 찍어요~~
커피가 예쁘게 나오니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두번째~~ 드립커피를 따라요!!
에티오피아 코케허니는 첫 커피잔에서는 쓴맛과 산미가 강하게 강한 커피의 진한 향도 느껴져요~
두번째 잔부터 끝으로 가면 신기하게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살짝 과일향도 느낄 수 있어요. 에티오피아 코케허니는 처음 마시면 산미가 정말 많이 느낄 수 있어요. 뒤로 가면서 부드럽고 달달해지면서 과일 향도 나서 후반부로 가면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초록 정원에서 멍 때리기도 해보아요~
드립커피의 여유도 함께 누려요!!
점점 줄어드는 바닐라 라떼를 아쉬워 해봅니다~~
커피는 언제나 옳습니다. 바닐라 라떼도 맛있게 마셨어요.
점점 바닥을 드러내는 바닐라 라떼~~
우유라떼만 남게 될 때 많이 아쉬워요!!
하늘을 향해 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바닐라 우유라떼~~
아쉽지만 집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운치 있는 아름다운 카페 ‘달카페’ 강추합니다.
경주 양남면에 있는 "달카페" 입니다.
달카페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신대로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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