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날 이었습니다. 동지는 낮이 20분쯤 밤이 가장 긴 날이라 해요. 팥죽 먹는 날입니다.
남편이 집에 늦게 온다더니 남편에 손에 들려온 것은 바로 이 쇼핑백입니다.!!
정말 감동이었어요!!!
주문이 밀려서 본죽에서 1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착하고 멋지고 사랑스런 남편입니다.
본죽 식당의 단팥죽(9.5)입니다.
포장에서 반찬들과 물김치, 단팥죽을 열었습니다~
반찬들과 단팥죽! 가지런히 쟁반으로 옮겼어요!!
생각지 못한 남편의 따뜻한 마음의 특별한 동지팥죽이네요.
새알 가득 들어 있는 단팥죽이 에요.
남편의 사랑이 들어가 커다란 새알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황태 초무침, 장조림, 김치
각각 올려 먹어볼게요!!
팥도 제법 굵고, 팥들이 부드럽게 씹혀서 좋습니다.
남편이 사다 준 사랑의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는 단팥죽 이에요!!
본죽 식당에서 남편이 사온 단팥죽!! 행운 팥팥!!
복을 가득 사온 남편의 단팥죽 덕분에 운수 대통하겠어요!
모두 행운 팥팥!!!
행운 가득 받으시는 새해 되세요~~~
동지는 '작은 설날'이라고 합니다. 밤이 긴 동지를 지나면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상들은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이라고 믿어'작은 새해'로 여겼답니다. 팥죽의 붉은색이 잡귀나 나쁜 기운을 물리치거나 병을 예방한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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