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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Raina Kim

코타키나발루의 붉은 선셋과 함께하는 Mercure Kota Kinabalu City Centre 루푸탑에서 맛과 멋이 있는 Dinner Course

Updated: Sep 28, 2020


머큐어 코타키나발루 시티센터호텔 루프탑에서 바라본 노을!! 역시 3대 석양 중에 하나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노을 이었어요.

빨갛다 못해 자주색으로 붉게 물든 홍씨처럼 빨간 노을!!

결코 잊지못할 노을이예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먹는 디너 코스는 자주빛으로 물든 노을의 감미로운 빨간색이 양념으로 더해져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여행지 도착 첫날 저녁, 맛집을 찾아 이동할 필요 없이 편안하게 머무르는 호텔 루프탑에서 여유롭게 먹기 좋은 디너코스예요. 코스요리에 가격도 비싸지 않아 더 좋았어요.


디너 코스 중에 포함된 첫번째는 특별한 음료 2개였어요.

3 Layer Tea와 Red Calamansi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어요.


3 Layer Tea는 홍차에 3가지 각각 다른 과일 주스로 3층을 쌓은 시원한 음료인데 상큼함, 단맛, 시큼함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시원한 차였어요.

Red Calamansi는 칼라만시의 새콤한 맛에 체리 같은 달콤함이 있는 건강한 맛을 가진 음료였어요.


그리고 두번째 디너 코스의 시작인 APPETIZER로 시저 샐러드와 오늘의 수프를 주문했는데 맑은 소고기수프가 나왔어요. 수프 맛은 맑은 소고기국물 맛이었는데 MAIN COURSE를 위해 조금만 맛을 보았어요!


MAIN COURSE는 Chicken Chop과 Beef Ginger를 주문했어요. Chicken Chop은 치킨 커틀렛 처럼 치킨을 튀기고 감자를 튀겨주었는데 특이한 Black pepper sauce가 치킨의 바삭함에 매운맛을 더해져서 말레이시아인 별미의 소스를 맛보았어요.


Beef Ginger는 받는 순간 축구공 만한 쌀밥사이즈에 놀라고 보니 중국식 웍에 볶아낸 spring onion과 간장소스에 나온 소고기를 밥에 부어 비벼 먹는 거라고 설명해주는 웨이터의 말에 따라 비벼 먹었어요. 부드러운 간장소스에 볶은 소고기를 밥에 비벼 먹으니 정감 있게 즐겨 먹던 한국의 소고기 간장볶음 맛과 비슷했어요.


마지막 코스 DESSERT로는 Chocolate Moist Cake는 말그대로 초콜릿케이크에 따뜻한 초콜릿소스와 Snow powder을 뿌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상하는 그대로의 달달함(Sweet)의 종합세트 촉촉한 초콜릿 케이크였어요.

세계 3대 석양으로 알려진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의 노을을 바라보며 Mercure Kota Kinabalu City Centre의 루프탑에서 먹은 Dinner Course는 맛과 멋을 함께 누리는 여유를 만끽하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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